꿉꿉한 장마철, 우리 강아지 털 관리 어떻게 할까요? 🌧️🐶
안녕하세요, 사랑스러운 댕댕이 보호자 여러분!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습하고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도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시기인데, 털옷을 입고 있는 우리 강아지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요?
특히 장모종이나 이중모 친구들은 털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시기입니다.
자칫 관리를 소홀히 하면 피부병이나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오늘은 장마철, 우리 강아지의 건강하고 보송한 털을 위한 관리 팁을 알려드릴게요!
1. 매일 빗질은 필수! (특히 산책 후에는 더욱 꼼꼼히)
장마철에는 습기 때문에 털이 엉키기 쉽고, 엉킨 털은 피부 통풍을 방해해서 습진이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매일 10분 이상 꾸준히 빗질을 해주어 엉킨 털을 풀어주고 죽은 털을 제거해주세요.
특히 비 오는 날 산책 후에는 빗질이 더욱 중요해요.
젖은 털은 마르면서 더 쉽게 엉키고, 외부 오염물질이 털 사이에 숨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드라이어로 완전히 말린 후 꼼꼼히 빗질하여 털 속까지 보송하게 관리해주세요.
2. 목욕 후에는 완벽하게 건조!
비 맞은 후나 목욕 후에는 털 속까지 완벽하게 말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겉 털만 마른 것 같아도 속털이나 피부에 습기가 남아있으면 세균 번식의 최적의 환경이 될 수 있어요.
드라이어나 펫드라이룸을 이용하여 털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여러 번 확인하며 건조시켜주세요.
특히 겨드랑이, 발가락 사이, 사타구니처럼 습기가 차기 쉬운 부위는 더욱 신경 써서 말려주셔야 합니다.
3. 습도 관리와 통풍은 기본!
실내 습도가 높으면 강아지 털과 피부에도 영향을 줍니다.
제습기를 사용하거나 에어컨 제습 기능을 활용하여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해주세요.
또한,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집안 공기를 순환시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주로 생활하는 공간의 방석이나 담요 등도 자주 세탁하고 건조시켜 위생적으로 관리해주세요.
4. 냄새가 난다면? 의심해보세요!
장마철에는 습도 때문에 자연스럽게 털에서 꿉꿉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부위에서 심한 악취가 나거나, 강아지가 특정 부위를 자주 핥거나 긁는다면 피부 트러블의 신호일 수 있어요.
이때는 단순히 냄새를 덮는 것보다 정확한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잊지 마세요! 3주에 한 번, 살롱 방문은 필수!
아무리 집에서 꼼꼼하게 관리한다고 해도, 전문적인 케어는 다릅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습기 때문에 털이 더 빠르게 엉키고, 피부 상태도 예민해질 수 있어요.
사랑하는 우리 댕댕이의 건강한 털과 피부를 위해 3주에 한 번은 꼭 젤리리 펫 살롱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문가의 손길로 엉킨 털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모발과 피부 상태에 맞는 목욕 및 스파 케어를 받으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건강한 모질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숙련된 그루머는 강아지의 피부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문제가 있는 부위를 미리 발견해 줄 수도 있답니다!
장마철 털 관리는 우리 강아지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팁들을 잘 활용하시고, 정기적인 펫 살롱 방문으로 우리 강아지가 꿉꿉한 장마철에도 늘 보송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